웨일스 국가대표 출신이자 리버풀 공격수였던 딘 손더스가 "우루과이 선수들은 몸이 덜 풀렸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지난 24일(한국시간) 2022 카타르 월드컵 H조 1차전 한국과 우루과이의 경기가 있었습니다. 경기는 0-0으로 무승부로 마무리됐는데요.

영국 토크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인 딘 손더스는 이날 경기가 끝나고 우루과이 선수들의 몸 상태를 언급했습니다. 그는 "우루과이는 3단 기어에 있었다"라며 "제가 보기에 선수들은 연습을 너무 많이 했거나 햇볕을 너무 많이 쬐 상태가 좋지 않았다"라고 말했죠.

이어 그는 "월드컵 전 일주일 동안 전술적으로 준비할 시간이 있었다. 그들은 26명이라 제대로 대화가 되지 않았을 수 있다"라며 "우루과이가 다음주에 다시 경기를 펼친다면 4-0으로 이겼을 거다. 아직은 준비가 덜 됐다"라고 주장했죠.

딘 손더스는 사우레즈의 움직임을 지적하기도 했는데요. 수아레즈의 움직임이 "아마추어 선수 같았다"라고 말했죠. 또한 수아레즈가 사실상 한국을 도와준 거라고 꼬집기도 했습니다.

<사진출처=데일리메일,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