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은빈이 팬 서비스를 하는 과정에서 자칫 사고가 발생할 뻔했다는 목격담이 나왔습니다. 

뉴스엔은 20일 일본 도쿄에 체류 중인 박은빈 관련 보도를 내놨습니다. 

박은빈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세계적인 흥행 이후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데요. 

지난 19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대규모 팬미팅을 열었습니다. 압도적인 성원으로 1회 공연이 추가됐을 정도. 

문제의 장면은 팬미팅이 끝난 늦은 밤 출근길에서 벌어졌는데요. 수십여 명이 그가 탑승하고 있던 차량을 기다리고 있다가 도로 위로 한꺼번에 몰렸습니다. 

특히 박은빈이 창문을 내리고 손을 흔들자 다수 현지 팬들이 차량을 쫓아가기 시작했는데요.

맞은 편에서는 다른 승용차가 오고 있던 상황. 자칫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는 게 당시 현장에 있었던 팬들 증언입니다. 

한 트위터리안은 해당 장면을 촬영한 영상을 공유한 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박은빈이 탄 차량 쪽으로 달려서 놀랐다"고 지적했는데요. 

박은빈 또한 이러한 모습이 걱정됐던 모양. 팬들을 향해 "뒤로 가달라"는 제스처를 취하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박은빈은 일본에서 5박 6일 일정을 소화한 뒤 오는 22일 귀국 예정입니다. 

<사진출처=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