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영화 ‘데시벨’(감독 황인호)이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데시벨’은 지난 16일 6만 8,539명을 동원했다. 시작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렸다.
마블 신작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 이하 ‘블랙팬서2’)를 제쳤다. '블랙팬서2'는 이날 6만 3,090명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데시벨’은 사운드 테러 액션 영화다. 소음이 커지는 순간 폭발하는 특수 폭탄으로 도심을 점거하려는 폭탄 설계자와 그의 타깃이 된 전직 해군 부함장의 이야기다.
짜릿한 액션과 탄탄한 스토리로 흥행몰이 중이다. 배우들의 열연도 볼거리다. 김래원, 이종석의 연기 대결과 정상훈, 차은우의 강렬한 존재감으로 호평받았다.
한편 박스오피스 3위는 ‘동감’이다. 같은 기간 5만 6,745명이 영화를 선택했다. ‘폴: 600미터’가 4위다. 총 8,377명을 모았다.
<사진제공=(주)마인드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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