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가 잦은 안무 실수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블랙핑크는 지난달 15~16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의 막을 올렸습니다. 2018년 이후 4년 만인데요.

현재는 댈러스, 휴스턴, 애틀랜타 등 북미에서만 7개 도시 14회 공연을 진행 중입니다. 그 가운데 블랙핑크의 콘서트 영상이 화제가 되었는데요.

원인은 안무 실수였습니다. 지난달 25일 댈러스 콘서트 '포에버 영' 무대에서 제니는 안무를 잊은 듯 보였는데요. 팔을 드는 춤을 소화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음 날 진행된 댈러스 2일차 콘서트에서도 같은 모습이 반복됐는데요. 제니는 '프리티 세비지' 안무 도중 중심을 잃고 뒤로 넘어졌습니다.

이후 멋쩍은 듯 웃음을 지었는데요. 지수 역시 안무에 미숙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우 유 라이크 댓' 무대에서 혼자 다른 동작을 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팬덤의 불만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유튜브에 'blackpink concert'를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mess'가 가장 먼저 노출되는데요.

이에 네티즌들은 “개인 활동에 치중하다 보니 본업이 아쉬워졌다”, “초심을 잃은 것 같다”, “연습량 부족인 것 같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