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유아인 측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된 도넘은 루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1일 소속사 UAA 측 관계자는 뉴스1에 유아인이 이태원 압사 참사와 관련이 있다는 루머에 대해 "전혀 사실 무근"이라며 "유아인은 지난달 29일에 출국해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앞서 온라인에서는 이태원 사고 당시 현장에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등이 방문하면서 인파가 몰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유아인을 비롯해 몇몇 BJ들이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루머가 촉발되기도 했다.

한편 지난 10월29일 오후 10시15분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해밀턴 호텔 인근에서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밀집한 인파가 넘어지면서 대규모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이태원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15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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