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태오의 군대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텐아시아는 27일 강태오가 군대에서 조교로 선발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강태오는 신병교육대에서 중대장 훈련병으로 임명돼 성실하게 훈련소 생활을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강태오는 지난 26일 충북 증평군 37사단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 수료식을 마마쳤죠. 현재 자대 배치를 받았는데요.

그는 조교 집체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조교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 체력 단련 등의 훈련을 받게 되죠.

강태오는 수료식 내내 흐트러지지 않는 자세를 유지했는데요. 훈련병 대표로 나서 거수경례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우렁찬 "소대장님께 경례"라는 외침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네티즌 사이에서 그에게 '군대 체질'이라는 말을 하기도 했죠. 조교 선발 근황에 또 한번 이를 입증했는데요.

강태오는 입대 전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이준호 역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당시 우영우(박은빈 분)에게 "섭섭하네요"라는 대사를 해 '국민 섭섭남'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는데요.

이후 군입대 소식을 전해 많은 팬들을 아쉽게 했죠. 강태오는 군입대 당시 "많은 분의 응원과 과분한 사랑 감사하다.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라고 마음을 전했는데요.

네티즌들은 "군대 가서 기대보다 더 잘 적응한 것 같아 다행이다", "본조교, 훈련병들이 훈련 제대로 안 해서 섭섭합니다", "진짜 잘 어울린다. 조교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강태오 SNS,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