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이후 배우 김새론의 사고로 인한 피해 복구 및 보상도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런 가운데, 협의금 이견으로 한 피해 상인과 협의를 마치지 못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12일 스포츠투데이에 따르면, 김새론은 30여 곳에 달하는 사고 일대의 상가 및 건물에 대한 피해 보상을 대부분 완료한 상태인데요.
당일 예상 매출액 및 정신적 피해 보상금 등 상인들의 요구 사항을 일부 수용해 지급을 완료했다고.
그러나 해당 매체에 따르면, 이 중 한 곳은 김새론 측과 보상금에 대한 이견이 있어 협의를 마무리하지 못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협의를 마치지 못한 피해 상인과는 최종 보상까지 시간이 더 소모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김새론 측에 따르면, 부서진 변압기 복구 비용은 보험을 통해 지급될 예정.
한국전력공사 측은 김새론 측에 변압기 복구 비용으로 총 1700만 원을 청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지난 5월 김새론은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으로 가로수와 변압기 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변압기가 고장 나면서 신사동과 압구정 일대가 약 4시간 30분여간 정전됐습니다.
주변 상가는 카드 결제가 불가해 주변 상인과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했습니다.
<사진 출처=디스패치DB,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