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동안 공개 열애 중이던 진아름과 남궁민이 결혼식을 올렸죠. 

특히 진아름은 어깨를 드러낸 웨딩드레스를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진아름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본식 화보를 공개했습니다.

그는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시고 도움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숙되고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다"는 결혼 소감을 전했죠.

사진 속 진아름은 오프숄더 형태의 웨딩드레스를 입었는데요. 

풍성한 은방울 부케를 손에 든 채 행복한 미소를 지었죠.

로우 번 헤어스타일에는 진주 장식을 달았으며, 마찬가지로 진주 귀걸이를 착용해 우아함을 더했습니다.

머메이드 드레스 뒤로 길게 늘어진 긴 길이의 베일을 매치했죠.

이날 진아름이 입은 오프숄더 형태의 실크 드레스는 오스카 드 라 렌타의 2023 S/S 컬렉션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4월 공개된 최신상이라고.

진아름이 입은 드레스는 구름처럼 풍성하게 연출된 네크라인과 실루엣이 드러나는 머메이드라인이 특징입니다.

'오스카 드 라 렌타'는 국내·외 스타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드레스 브랜드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배우 고소영, 한혜진, 김효진, 나혜미, 모델 장윤주 등 국내 스타들의 웨딩드레스로 주목받은 바.

최근엔 박신혜, 민효린이 본식 드레스로 선택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해외에서 역시 비욘세, 힐러리 클린턴, 미셸 오바마 등이 해당 제품의 의류를 즐겨 입는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한편 진아름과 남궁민은 2015년 남궁민이 연출한 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서 연을 맺고, 7년간의 공개 열애 끝에 지난 7일 결혼했습니다.

<사진 출처=진아름 SNS, 오스카 드 라 렌타 홈페이지,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