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휴 잭맨이 '데드풀3'에서 울버린으로 돌아옵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라이언 레이놀즈는 자신의 SNS에 휴 잭맨이 '데드풀3'에서 울버린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짧은 영상으로 전한 사실이었는데요.

영상에서 레이놀즈는 "'데드풀' 시리즈를 오랫동안 열심히 작업했다"라며 "나는 아무것도 없다. 완전히 비워야한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한 가지 생각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때 그의 뒤로 의문의 남성이 지나가는데요. 

레이놀즈는 "이봐 휴, 울버린 한번 더 할래?"라고 물었죠. 남성의 정체는 휴 잭맨이었는데요. 휴 잭맨은 "그래. 물론이지. 라이언"이라고 쿨하게 답하며 계단을 올랐죠.

이어 휘트니 휴스턴의 '아 윌 얼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가 배경음악으로 나오는데요. 이는 '아 윌 얼웨이즈 러브 휴'(I will always love Hugh')의 의미를 담고 있죠.

데드풀 로고도 볼 수 있는데요. 울버린의 아다만티움 발톱에 의해 빠르게 잘려 기대감을 자아냈습니다.

울버린이 어떤 캐릭터로 '데드풀3'에 등장할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는데요. 마블을 사랑하는 팬들의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한편 '데드풀3'는 오는 2024년 9월 6일 개봉 예정입니다.

<사진출처=라이언 레이놀즈 SNS, 디스커싱 필름(DiscussingFil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