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서 허니제이가 노출 단속에 선을 그었습니다. 

허니제이는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수 사진을 업로드했습니다. 

사진 속 그는 과감한 디자인의 브라톱에 니트 스커트, 카디건을 걸치고 당당한 포즈를 취했는데요. 

복근이 그대로 드러난 패션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배를 따뜻하게 해야 한다", "추우면 태아에 안 좋다", "이제 힐 대신 운동화 신자" 등 걱정 어린 댓글을 남겼습니다. 

허니제이가 낙태 위험이 큰 임신 초기라는 점 때문에 이 같은 우려를 전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허니제이는 "러브(태명) 생기기 전에 찍은 사진"이라며 "걱정인형들, 이제 그만"이라고 해명했는데요. 

다른 네티즌들도 "본인이 알아서 잘할 듯", "오히려 스트레스 생기겠다", "랜선 시어머니가 참 많네" 등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허니제이는 지난 16일 결혼 및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는데요. 

그는 23일 방송된 MBC-TV '나 혼자 산다'에서 "(예비 신랑이) 처음 만날 때부터 결혼 이야기를 했다"며 "밥을 먹는데 생선을 다 발라서 밥 위에 올려주더라. 생선 발라주는 남자 처음 봤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허니제이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 경력을 지닌 유명 댄서입니다. 지난달 퍼포먼스 음원을 발매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입니다. 

<사진출처=허니제이 인스타그램,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