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종혁이 딸에 대한 로망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23일 tvN '이젠 날 따라와'가 첫 방송했습니다. 1세대 랜선 조카들이 하와이에서 만났는데요. 이동국·이재시, 이종혁·이준수, 추성훈·추사랑, 윤민수·윤후였죠.
이날 방송에서 이동국은 딸 재시와 다정한 면모를 보여줬습니다. 연신 셀카를 찍고 눈만 마주쳐도 웃음이 터지며 사이 좋은 부녀의 모습이었죠.
추성훈과 딸 추사랑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추성훈은 추사랑이 피곤해하자 무릎을 내어주며 뽀뽀를 하기도 했죠. 여전한 '딸 바보'의 면모였는데요.
이종혁은 이 모습을 부러운 듯 쳐다봤습니다. 하지만 이종혁 아들 이준수는 독특한 선글라스를 끼고 혼자 놀아 웃음을 자아냈죠.
이종혁은 이재시와 추사랑이 대화하는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보기도 했는데요.
그는 "사랑이가 아부지, 아부지 하는 것도 귀엽고 재시가 아버지한테 팔짱 끼고 아빠, 아빠 하는 것도 귀엽다"라고 속내를 털어놨습니다.
이어 "딸 갖고 싶냐"는 질문에 단호하게 "평생"이라고 답했는데요.
이종혁은 "딸 생각 항상 한다. 평생, 평생, 지금도"라며 딸에 대한 로망을 드러냈습니다.
네티즌들은 해당 장면을 보고 "준수 1명이면 여러 딸 부럽지 않잖아요", "아빠랑 친구처럼 지내는 준수. 귀엽다", "부녀와 부자간 차이가 확실히 보여서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tvN '이젠 날 따라와', 유튜브 '샾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