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연습생 생활을 한 판빙빙의 친동생, 중국 인기 아이돌 판청청이 사생팬의 얼굴을 공개했다.

판청청의 소속사인 판청청공작실 측은 19일 오후 공식 팬클럽 SNS 계정을 통해 사생팬으로부터 당한 피해를 호소하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일부 사생팬이 판청청이 탄 차를 쫓고, 호텔 인근에서 공공질서를 위반하면서까지 사생 행위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여러 차례 경고했으나 소용이 없어 부당한 행위를 한 인물의 현장 화면을 공개한다"고 밝히며 사생팬의 얼굴이 담긴 사진을 공개하는 초강수를 뒀다.

이와 함께 판청청 측은 사생 행위가 계속될 경우 소속사에서 경찰에 신고를 하는 한편 계속해서 신상 공개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 톱스타 판빙빙과 19살 터울인 판청청은 지난 2018년 방영된 중국 아이치이 아이돌 오디션 '우상연습생'에서 3위를 차지해 나인퍼센트 멤버로 데뷔했으며, 이후 중국 위에화 소속 그룹 NEXT로 다시 데뷔했다. 드라마와 영화에도 주연급으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병행 중이다.

박설이 기자 /사진=웨이보,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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