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가 건강이상설에 선을 그었습니다.

안성기는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배창호 감독 특별전' 개막식에 참석했습니다. 안성기를 비롯해 배우 김보연, 김희라 등이 참석했는데요.

이날 안성기는 "40년 만에 이 영화를 다시 보는 건 굉장히 가슴을 떨리게 한다"며 밝은 모습으로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어 포토타임도 가졌는데요. 김보연은 안성기의 팔을 연신 부축했죠.

오랜만에 전한 근황에 네티즌은 반가워하는 동시에 다소 부은 듯한 얼굴과 어눌한 말투 등을 우려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한산' 속 모습과 차이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에 지난 2020년 휩싸였던 건강이상설이 재점화됐는데요.

하지만 이날 동아닷컴은 안성기가 건강한 상태라고 보도했습니다. 복수 관계자, 소속사 등에서 "건강 이상이 있었다면 공식 석상에 나타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전했죠.

한편 안성기는 1952년생으로 올해 칠순인데요. 지난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국민배우로 자리잡았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영화 '탄생'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코리아데일리'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