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트와이스가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미국 빌보드는 4일(현지시간) 최신 차트 순위를 발표했다. 트와이스는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서 3위를 차지했다.

트와이스는 총 3장의 앨범을 '빌보드 200' 톱 10 반열에 올렸다. K팝 걸그룹 역대 최다 기록이다. 해당 차트 진입은 5번째다. 전 세계 리스너를 사로잡았다.

이들은 지난 2020년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로 '빌보드 200'에 첫 진입했다. 같은 해 '아이즈 와이드 오픈'(Eyes wide open)으로 72위를 기록했다.

지난 2021년 '테이스트 오브 러브' 6위, '포뮬러 오브 러브: O+T=<3' 3위를 찍었다. 지난 6월에는 나연이 솔로 앨범 '아이엠 나연'으로 해당 차트 7위에 올랐다.

트와이스는 '비트윈 원앤투'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타이틀곡 '톡댓톡'은 '스포티파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차트 49위로 진입했다.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위클리 앨범 차트와 송 차트에서 각각 41위, 5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트와이스는 최근 스포티파이 전 세계 누적 스트리밍 총합이 50억 건을 돌파했다.

이번 음반은 선주문량 100만 장을 넘겼다. 한터차트 앨범 일간 차트, 써클차트(구 가온차트) 리테일 앨범 일간 차트 1위, 한터차트 앨범 주간 차트에서도 정상을 밟았다.

'톡댓톡'은 트와이스가 원스(팬덤명)에게 보내는 달콤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았다. 뮤직비디오는 4일 연속 유튜브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정상을 유지했다.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