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송수민기자] “2.3%→2.2%→2.3%→3.1%”
ENA 수목 드라마 ‘굿잡’(연출 강민구, 김성진 / 극본 김정애, 권희경)이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굿잡’ 4회는 전국 평균 3.17%를 기록했다. 최고 3.7%까지 치솟았다.
‘굿잡’은 1회 2.3%로 시작했다. 2회 2.2% 3회 2.3%를 기록했다. 4회 3.1%로 자체 최고를 경신했다. 수목드라마 1위도 달성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은선우(정일우 분)과 돈세라(권유리 분)이 실종 사건을 마무리 짓고, 새로운 사건을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오아라(신고은 분)이 사라지려다가 탐정단에게 딱 걸렸다. 사건을 꾸민 이유가 바로 친아들 장한별 때문이라고 고백했다.
7년 전 태어나자마자 죽은 줄 만 알았던 아들이 소아암으로 아프고, 집에서는 학대를 받으며 산다는 것을 알게 된 것. 어떻게든 살리고 싶었다.
사건 마무리 후 은선우는 돈세라를 정식으로 탐정 사무소 직원으로 채용했다. 하지만 출근 첫날부터 일이 터지고 말았다.
세라가 아끼는 보육원 동생 한수아(민채은 분)가 통장을 들고나가서는 그대로 사라진 것. 세라 앞에서 수아가 의문의 차량에 의해 납치됐다.
선우와 세라 마저 납치범들에게 붙잡혔다. 결국 초시력을 쓸 수 있는 시간을 넘긴 세라는 쓰려졌다. 선우는 그를 안아 들며 엔딩을 맞았다.
‘굿잡’은 유쾌한 극의 분위기로 안방극장에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정일우와 권유리의의 캐릭터 표현력도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굿잡’은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ENA 드라마, 올레TV, 시즌을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사진출처=E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