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웹툰작가가 '아스트로' 차은우 실물을 보고 남긴 후기가 화제입니다.

네이버 웹툰 '킬더킹' 조안나 작가는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차은우 목격담을 추가해보겠다"라며 후기를 남겼습니다. 그는 한 행사에 참석해 차은우를 실제로 보게 됐는데요.

조안나는 연예인을 거의 모르지만, 굉장히 잘생긴 사람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죠. 차은우에 대한 이야기였는데요.

그는 "현장에 입장한 아스트로를 봤을 때 '잘생긴 사람'이 거기 딱 1명있었다. 아니 다 잘생기긴 했었고 분명히 사람이었지만 탈인간적인 의미로 알 수가 있었다. 알아봤다기보다는 계시의 영역이었다. '저것'이 '차은우'였다"라고 설명했죠.

그는 차은우가 잘생겼다는 건 "가치판단의 문제가 아니었다"라며 "내가 1+1이 2라는 것은 증명할 수 없어도(사실 있다) 차은우가 잘생겼다는 것은 주장할 수 있다. 여기에 오류의 가능성은 없다"라고 단언했습니다.

이어 그의 외모에 현실을 한탄(?)했는데요.

조안나는 "그림은 그려서 뭐하냐. 차은우가 멀쩡히 살아있는데"라며 "나는 만화 그만둬야지. '만찢남'은 만화가를 찢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조안나의 후기에 차은우를 실제로 본 네티즌들의 공감이 이어졌는데요.

댓글로 "차은우 실물 수백번 봤는데 볼 때마다 새롭고 짜릿하다", "솔직히 잘생겼다는 말로 부족한 느낌이더라. 탈인간계 느낌이다", "카메라가 실물의 1/10도 못 담는다고 생각한다. 입체감 대박이고 피지컬도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