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와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만나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팬들의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28일 아이유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아이유의 팔레트 j-hope In The Palette (With j-hope) Ep.14'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아이유는 "이분의 출연 소식을 듣고 놀랐다. 대화를 나눠보는 건 저도 처음이다"라며 긴장되고 설레는 마음으로 입을 열었습니다.
이날 게스트로는 제이홉이 등장한 것.
먼저 아이유는 방탄소년단(BTS) 솔로 첫 주자인 제이홉의 활동을 축하했습니다.
이어 아이유는 "첫 대화다 보니까 스몰토크부터 나눠보려고 소소한 공통점을 찾아봤다"며 제이홉과의 이야기를 시작했는데요.
두 사람의 소소한 공통점으로는 민초파, god에 대한 추억, 술을 마시면 텐션이 떨어지는 것 등의 언급했죠.
특이 이날 아이유는 "팔레트 녹화 사상 초유로 저희 합주실에 연습을 하고 가셨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합주실을 찾았다는 제이홉.
제이홉은 "녹화 기준, 솔로 앨범 라이브가 처음이다"라며 "단순한 프로그램은 아니니까 신경을 쓰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밝혔죠.
그는 "시간을 할애해서라도 정말 잘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하는데요.
이에 아이유는 "이 부분이 정말 대단한 포인트다"라며 자신 또한 14회를 녹화하며, 한 번도 합주실에 가서 연습해본 적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이유를 비롯한 스태프와 밴드까지 모두 감동을 하였다고.
이날 제이홉은 'Equal sign (이퀄사인)'을 팔레트 버전으로 부르며, 아이유와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는데요.
아이유와 제이홉이 함께 호흡을 맞춘 'Equal sign (이퀄사인)'은 아래 영상을 통해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유튜브 채널 '이지금 [IU 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