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팬들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13일 장충체육관에서는 Mnet '엠카운트다운' 사전 녹화가 진행됐는데요.

특히 이날 방탄소년단은 '데뷔 9주년' 당일을 맞아 CJ ENM 사옥이 아닌 장충체육관을 대관해 한층 많은 인원과 함께 녹화를 마쳤습니다.

녹화 현장에는 4천 명의 관객이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죠.

방탄소년단은 팬들과의 만남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는데요.

장미꽃과 단체 사진 엽서, 핸드크림, 팬덤명인 'ARMY'가 케이스에 각인된 립밤, 새 앨범명 'Proof'(프루프)가 새겨진 쿠키, 커피 등의 '역조공'으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팬들은 이를 온라인상에 올리며 함께한 '데뷔 9주년'을 축하했죠. 이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올라오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방탄소년단의 팬 사랑에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와 너무 부럽다", "꽃 너무 예쁘다", "9주년 축하해요", "팬들 진짜 감동이었을 듯", "장미 세 송이 꽃말이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데", "꽃 선물 스윗하다", "역대급 역조공"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앨범 'Proof'(프루프)를 발매했습니다.

<사진 출처=온라인 커뮤니티, 빅히트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