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쉽게 만날 수 없는 캐릭터, 새 모습 보여드릴 것.”(수지)

배우 수지가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로 색다른 연기 도전을 알렸다. 

쿠팡플레이 측은 7일 ‘안나’ 스틸을 공개했다. 교복을 입은 10대 수지의 모습부터 20대, 30대까지 변하는 모습을 담았다.

‘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한 여자의 이야기다. 정한아 작가의 장편소설 ‘친밀한 이방인‘을 원작으로 한다.

수지는 ‘안나’를 연기한다. 처음으로 단독 주연에 도전한다.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 한 여자가 겪는 인생의 파고를 연기한다.

수지는 “배우로서 쉽게 만나볼 수 없는 색다른 캐릭터”라며 “세월의 흐름과 함께 변하는 상황에 따라 인물의 심리 변화가 도드라진다”고 말했다.

이어 “(인물의 감정선이) 이번 작품의 특징인 만큼 ‘안나’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나’는 ‘싱글라이더’ 이주영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수지 외에도 정은채, 김준한, 박예영 등이 출연한다.

‘안나’는 오는 24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쿠팡플레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쿠팡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