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노쇼'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2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 팀장이 출연,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됐는데요.

이날 손흥민 관련 주제가 나왔고, 박명수는 "너무 자랑스럽다. 한 친구가 온 국민을 기분 좋게 해주다니 애국자"라고 감탄했습니다.

이어 박찬호, 박세리, 박지성, 차범근, 김연아 등을 언급하며 "국민들에게 아드레날린 나오는 시간을 준다. 워낙 대단하신 분들"이라고 말했죠.

그러자 전민기는 오는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될 한국과 브라질 평가전에 대해 말하며 네이마르가 한국에 왔다고 밝혔습니다. 

박명수는 "호날두 처럼 와서 경기 안 뛰는 거 아니냐"며 "비호감이다. 한국 오지마라"라고 호통쳐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에 전민기는 "네이마르는 뛴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출처=뉴스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