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오명주기자]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가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6%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나의 해방일지’ 14회가 지난 22일 방송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회는 전국 기준 6.1%를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 6.5%를 돌파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나의 해방일지’는 1회(2.9%), 6회(3.9%), 12회(5.0%) 등 회차를 거듭할수록 꾸준히 시청률을 상승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날 염씨 가족은 어머니 곽혜숙(이경성 분)의 죽음 이후 힘든 시간을 보냈다. 염창희(이민기 분), 염미정(김지원 분), 염기정(이엘 분) 삼 남매는 상실의 슬픔을 묵묵히 견뎌냈다.
염미정과 구씨(손석구 분)는 다시 만났다. 구씨는 산포를 다시 찾았다. 용기를 내 염미정에게 먼저 연락했고, 두 사람은 마침내 재회했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활짝 웃었다. 염미정은 구씨에게 “이름이 뭐예요?”라고 물었다. 구씨는 “구자경이라고 합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나의 해방일지’는 사는 것과 죽는 것, 가족의 의미 등 현실적인 에피소드로 깊은 여운을 남기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염미정과 구씨의 만남도 남은 이야기에 기대를 높였다. 단 2회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두 사람이 끝내 함께 ‘해방’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나의 해방일지’ 15회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출처=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