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 부부가 주택을 매각해 32억 원의 시세차익을 얻었습니다.

20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김태희와 비는 이달 초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주택을 85억 원에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태희, 비 부부가 실제 거주 중이었던 주택입니다. 비가 지난 2016년 53억 원에 매입했던 집이었죠.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로 연면적은 약 330㎡입니다. 남산과 한강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고급 주택입니다.

두 사람은 5월 초 주택 매각을 결정했습니다. 시세차익으로 32억 원을 얻었습니다. 

한편 김태희‧비 부부는 부동산 재테크로 유명합니다. 지난해 6월 서울 강남역 인근 한 빌딩을 920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해당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8층 규모로 연면적이 900평에 달하는데요. 월 임대료만 약 2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디스패치DB,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