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허준', '아이리스' 등을 집필한 최완규 작가가 현재 경상도 한 교도소에 수감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일 'OSEN' 보도에 따르면, 최완규 작가는 지난 2019년 국세청이 공개한 고액 상습 체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요. 양도소득세 등을 포함해 13억이 넘는 금액을 체납한 것.

또한 2018년 특정경제법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상습 도박 등의 혐의로 징역 2년, 집행유예 4년을 선고 받기도 했는데요.

다만, 이번 교도소 수감 사유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

최완규 작가는 1964년생 경북 울진에서 태어나 1993년 베스트 극장 '재미없는 사랑, 재미있는 영화'로 데뷔했는데요. 

이후 '종합병원', '허준', '상도', '올인', '주몽', '아이리스 시즌1', '옥중화' 등의 작품을 집필했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