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혁 감독이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의 진행 상황을 밝혔다.

황 감독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매체 베니티페어(Vanity Fair)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오징어 게임2’에 대한 스포일러도 했다.

황 감독은 ‘오징어 게임2’가 이르면 2023년 말, 늦으면 2024년에 공개 예정이라 말했다. “아직 약 3페이지 분량의 아이디어만 가지고 있다”며 “더 많은 게임이 있을 예정”이라 말해 기대를 높였다.

‘오징어 게임2’는 경찰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여기에 사회정치적 해설을 곁들인다. 풍성한 이야기가 기대된다. 

황 감독은 배우 캐스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성기훈’(이정재 분)의 출연을 확언했다. ‘프런트맨’(이병헌 분)의 비중 증가도 예고했다.

황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인간의 연대에 집중한다. “인간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연대”라고 강조했다. 

<사진출처=넷플릭스,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