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22)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는 가운데, 그가 출연한 과거 방송 장면이 재조명됐습니다.

18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새론은 이날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운전을 하다 구조물을 들이받았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단속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측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과 관련 과거 방송 장면이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김새론은 tvN '온앤오프'에 출연해 운전면허를 딴 과정부터 운전 경력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현행법상 운전면허 취득이 가능한 나이는 만 18세로, 방송에서 김새론은 운전면허 취득 가능한 나이가 되자마자 바로 시험에 응시했다고 밝혔었죠.

당시 시험 성적도 우수해, 기능과 도로주행의 경우 만점을 받았음을 자랑하기도 했는데요.

방송을 통해 공개된 김새론의 수준급 운전 실력에 당시 출연진 모두 깜짝 놀라기도 했습니다.

앞서 김새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컨버터블 카를 타고 도로를 달리며 바람을 쐬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는데요.

타고 있는 차는 B사의 컨버터블 카로 약 2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2억 대차라니", "파격적인 행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가 채혈을 원해 검사 후 정확한 혐의를 확정 지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