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강수연 배우의 영결식과 발인이 11일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영결식장에서 거행됐다.
영결식은 한국영화 감독 및 영화계 연기자 동료, 선후배들의 추도사와 추도 영상이 상영됐다.
이날 배우 설경구, 문소리, 유지태, 정우성, 엄정화, 예지원, 김현주, 김아중, 이용녀, 류경수가 마지막까지 애통한 심정으로 故강수연 배우를 떠나보냈다.
영결식이 끝난 후 발인이 진행됐다. 이후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하며, 장지는 경기도 용인공원이다.
고 강수연 배우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지만 중환자실에서 사흘 만인 지난 7일 오후 향년 56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영상=김미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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