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가령이 프로필 나이를 정정했습니다.

이가령은 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3'(이하 '결사곡3') 종영인터뷰를 가졌습니다. 이가령은 판사현의 전 아내 부혜령 역으로 열연했는데요.

이가령은 이날 프로필상 나이를 수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그의 나이는 1988년생으로 올해 35세로 알려져 있었는데요. 알고 보니 그는 1980년생, 43세였습니다.

이가령은 "연기를 못하게 되면서부터 '결사곡' 시작하고, 지금까지 소속사 없이 혼자 활동을 했다. 혼자 활동을 하며 프로필 수정을 할 기회도 없었다"라면서 "작품에만 매진하고 있어서 당시에 다른 걸 돌아볼 겨를이 없었다. 회사에 들어간단 생각도 못했다"라며 "시즌3가 마무리 되면서 회사도 찾고 이런 상황이 돼 말하게 됐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모델은 그때그때 나이를 줄였다 늘렸다한다. 인터넷상에 (1988년생으로) 남아있던 게 저도 모르게 공식화 돼 있더라", "저의 원래 나이는 1980년생 원숭이띠"라고 덧붙였죠. 

한편 이가령은 지난 3월 25일 아이오케이엠과 전속계약을 맺었는데요. 아이오케이엠은 배우 고현정, 조인성, 김하늘 등이 소속돼 있습니다. 

<사진출처=이가령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