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미야와키 사쿠라가 한국 어린 아이와 만나 대화를 나눴습니다.

27일 유튜브 'odg'에는 '한국아이와 일본아이를 만난 사쿠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사쿠라는 외국인으로서 한국에서 느꼈던 일 등을 주제로 아이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영상에서 사쿠라는 자신을 소개했습니다. 그는 3번째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죠.

이어 한국 활동을 하기까지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한국 아이, 일본 아이들과 소통하며 각각 공감대를 나눴는데요.

그런 가운데 사쿠라가 떠올린 건 한국에 처음 왔을 때였습니다. 그는 한국에 처음 왔을 때 적응도 잘 하지 못하고 외로웠다고 털어놨는데요. 특히 엠넷(Mnet) '프로듀스48' 출연할 때 힘들었던 걸 떠올렸죠.

이어 사쿠라는 아이즈원 활동 당시를 회상했는데요.

사쿠라는 "나도 멤버 중에 일본어를 조금 잘하는 친구들이 있었다. 말을 아예 못할 때 다 일본어로 얘기해주고 그랬다"라며 "진짜 아직도 감사하고 있다. 그런 친구가 없었다면 나는 지금 일본에 있을 지도 모른다"라고 털어놨죠.

이어 "해주는 사람에게는 별 거 아니더라도 받는 사람에게는 진짜 영원히 잊지 못하는 너무 감사한 일이다"라고 진심을 전했습니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5월 2일 첫번째 미니앨범 '피어레스'(FEARLESS)를 발표합니다. 

<사진출처=유튜브 'od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