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신비가 아버지와 나눈 문자를 공개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트위터에는 신비가 올린 방송을 앞두고 아버지에게 받은 문자 메시지 캡처가 공유됐습니다. 신비는 엠넷(Mnet) '퀸덤2'에 출연 중인데요.

신비는 팬들과 소통하는 메시지 플랫폼에서 "나 한쪽 입꼬리 올리고 말하는 거 보고 아빠가 (문자했다)"라며 캡처를 올렸죠.

캡처에서 신비의 아버지는 "흥분하면 입이 삐뚤어진다. 관리해"라고 조언하는데요. 신비는 "으응.."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죠.

신비가 지은 표정은 '퀸덤2' 예고편에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 장면은 그룹별 라이벌을 정하는 중이었죠. '브레이브걸스'가 비비지를 고르자 "우리? 저희?"라고 당황하는 모습이 잡힌 건데요.

신비의 표정으로 심각한 상황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본방송에서 전후 사정을 본 팬들은 "악마의 편집이다"라고 꼬집었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신비가 '우주소녀' 여름에게 말을 거는 장면도 '악마의 편집' 이야기가 나왔죠.

이에 여름은 "뜨자마자 신비랑 연락해서 웃었다"라고 해명했는데요. 우주소녀와 비비지는 평소 친분이 두터웠던 것.

네티즌들은 "신비도 자기 '악편' 당할 거 이미 아는 거 같더라. 그냥 웃기다", "비비지 경력이 있지. 아버지 걱정하지 않아도 될듯", "해명도 필요없다. 귀여운 부녀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엠넷(Mnet) '퀸덤2', 온라인 커뮤니티,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