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겸 쇼핑몰 CEO 홍영기가 미국 여행 중 현지 중학생들에게 헌팅을 당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2일 홍영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렇게 행복해도 되는 걸까요? 유니버셜은 제게 꿈만 같던 곳이라 에너지가 마구마구 쏟아져요"라며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미국 여행 중인 홍영기의 모습이 담겼는데요. 교복을 입은 채 유니버셜 스튜디오 곳곳을 구경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이었죠.

자신보다 키가 큰 남자아이들과 번호도 교환하는 모습도 포착됐는데요.

이어 "심지어 중학생 서양 남자아이들에게 번호 따였는데 한국 나이론 초등학생이더라고요. 제 나이는 말하지 못했습니다"라며 "서양인 친구 사귀기가 버킷리스트였는데 초등학생들과 친구가 될 줄이야"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두 아이의 엄마인 홍영기는 동안 외모로 네티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동안이다", "너무 귀엽다", "고등학생처럼 보인다", "30대라는 게 안 믿긴다", "동안 비결 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1992년생인 홍영기는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를 통해 얼굴을 알렸는데요.

3세 연하 이세용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으며, 최근 결혼 10년 만에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전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사진 출처=홍영기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