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정태윤기자] “‘갯마을 차차차’ 팀의 신작 로코!”

배우 전도연이 로코로 복귀를 고심하고 있다. 매니지먼트 숲 측은 16일 ‘디스패치’와의 전화 통화에서 “전도연이 tvN 새 드라마 ‘일타스캔들’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일타스캔들’은 로맨틱 코미디 물이다. tvN ‘갯마을 차차차’의 양희승 작가와 유제원P의 신작이다. 양 작가와 유PD의 3번째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출연을 확정한다면, 17년 만에 로코 복귀다. 전도연은 지난 2005년 SBS-TV ‘프라하의 연인’에서 사랑스러운 로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남자 주인공에는 정경호가 물망에 올랐다. ‘일타스캔들’은 올여름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방영 시기는 미정이다. 

한편 전도연은 넷플릭스 새 영화 ‘길복순’ 촬영에 한창이다. 정경호는 연극 ‘엔젤스 인 아메리카-파트 투’로 활동 중이다. 

<사진=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