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인 이윤창 작가가 목 보호대를 한 근황 사진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씨 아내이자 동료인 김진 작가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지난 3일 이 씨 관련 게시물이 올라왔습니다. 

그는 "남자애가 목에 보호대 하게 된 사연"이라고 멘션을 남겼는데요. 남편이 그린 만화 이미지를 첨부했습니다. 

만화엔 '아이브'가 주인공으로 등장했습니다. 데뷔곡 '일레븐'(ELEVEN)의 한 구절을 부르는 모습이 표현됐는데요. 

고개를 좌우로 흔드는 포인트 안무와 함께 이 작가로 추정되는 남성이 포착됐습니다. 정황상 아이돌 댄스를 따라하다가 목을 삐끗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어진 사진에는 '아이브'의 공연을 지켜보는 이 작가의 뒷모습이 담겼는데요. 실제로 목에 보호대를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네티즌들은 "진짜 실화냐", "엄청난 텐션으로 꺾으셨나 보다", "빨리 완쾌하셔서 완춤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윤창 작가는 '타임인조선, '좀비딸' 등으로 유명해진 웹툰 작가입니다. 그의 연재작 '좀비딸'은 EBS에서 애니메이션으로 재탄생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