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한소희가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예고했다. 

디즈니+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1’(극본 안새봄, 연출 김희원) 측이 3일 한소희(이은수 역)의 스틸을 첫 공개 했다. 

한소희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작업에 몰두한 모습이었다. 고민 끝에 떠오른 노랫말들을 노트에 적어 내려갔다.

청순한 매력이 돋보였다. 한소희는 머리를 질끈 묶고 가사를 썼다. 동그란 안경을 쓰고 지적인 매력도 발산했다.

‘사운드트랙 #1’은 뮤직 로맨스다.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남녀가 2주 동안 한 집에 머물게 되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이야기다.

한소희는 이은수 역을 맡았다. 생계형 작사가다. 유쾌하고 솔직한 여자다. 20년 지기 절친 한선우(박형식 분)에게 미묘한 감정 변화를 느끼게 된다.

한소희는 전작 ‘마이네임’, ‘부부의 세계’ 등에서 강렬한 연기를 주로 선보였다. 이번엔 러블리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전한다.

제작진은 “한소희는 촬영 현장에서도 늘 이은수처럼 밝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한소희의 발랄한 매력과 더불어, 작사가라는 캐릭터에 걸맞게 풍부한 감수성과 섬세한 표현력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사운드트랙 #1’은 다음 달 디즈니+에서 단독 공개한다. ‘돈꽃’, ‘왕이 된 남자’, ‘빈센조’를 연출한 김희원 PD가 메가폰을 잡았다.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