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지민에 빠져 한국인이 되고 싶어 성형을 감행한 영국 남성이 새로운 수술 계획을 밝혔습니다.

지난 1월 29일(현지시간) 해외매체 '뉴스위크'(Newsweek)에 따르면 인플루언서 올리 런던(Oli London)은 완벽한 한국인이 되려 또다른 성형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리 런던은 "다음 달 터키에서 얼굴 전체와 목 리프팅을 하기로 예약했다"라고 전했는데요.

그는 "지금보다 얼굴을 더 작고 귀엽게 만들고 싶다"라며 또렷한 턱선을 원한다고 했죠. 

그가 수술을 하는 이유는 단 하나였는데요. 더 한국적으로 보이고 싶어서였습니다. 리프팅으로 눈매를 더욱 당기고 싶다는 것.

또한 런던에서는 성기축소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올리 런던은 "이런 일로 화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라며 "한국 평균 수준에 맞춰 성기축소술을 받을 거다"라고 말했습니다. 100% 한국인이 되고 싶어서라고 덧붙였는데요. 이미 수술 비용이나 방법도 알아본 상태였죠.

그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99.9% 코리안"이라고 새로운 사진을 올리기도 했는데요.

소식을 접한 한국 네티즌들은 대부분 "그렇게까지 해야 하냐"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올리 런던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