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 뷔가 가수 박효신과의 깜짝 듀엣으로 팬들을 환호케 했습니다. 

뷔는 31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짧은 분량의 영상을 올렸습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나란히 앉아 있는 뷔와 박효신 모습이 담겼는데요. 

뷔는 맷 말티스의 '레스 앤 레스'(Less and Less)가 흘러나오는 가운데 "그냥"이라고 말한 뒤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어진 두 사람의 짤막한 듀엣 공연. 이들은 팝송을 따라부르며 천상의 하모니를 완성했는데요. 

예상치 못한 조합으로 전세계 아미(팬덤명)들을 들뜨게 만들었습니다. 

앞서 뷔는 수차례 박효신에 대한 팬심을 고백, 화제를 모았는데요. 

지난 5일엔 SNS에 박효신의 '겨울소리'(Sonud of Winter)를 업로드한 바 있습니다. 또 "신곡이 간절하다"며 특별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해당 영상은 아미 뿐 아니라 박효신 팬들에게도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요. 

박효신이 지난 2019년 콘서트 이후 별다른 공식 활동을 하지 않았던 터라 더욱 감동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미국 LA 콘서트 이후 장기 휴가를 갖고 있습니다. 

<사진출처=뷔 인스타그램,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