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현중이 송지아와 관련된 의혹을 해명했습니다.

19일 매일경제는 김현중과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는 넷플릭스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인물인데요.

김현중은 지난 18일 송지아를 손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그가 인스타그램에서 송지아의 계정을 언팔로우했기 때문인데요. 이들은 '솔로지옥'에서 최종 커플이 된 만큼 네티즌의 관심이 쏠렸던 상황이죠.

이에 김현중은 "서로 좋은 사이로 남아있고, 방송 중간에도 연락을 주고 받으며 잘 지냈다"라며 손절할 이유가 없다고 해명했는데요.

다만 방송 관련 규정 등의 이유로 개인적인 이야기를 자세히 할 수 없다고 밝혔죠. 그러나 나쁜 감정은 전혀 없다고 말했는데요.

또 김현중은 "지아 역시 (나를) 팔로우 한 상황이 아니었다. 여러가지 이야기가 나오길 원치 않았고, 그런 이유로 보여져 일단 나도 언팔을 한 거다. 다른 이유는 전혀 없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송지아의 가품 논란도 알지 못했는데요. 뒤늦게 기사를 보고 상황을 알았다는 것.

그러면서 그가 겪은 송지아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는데요. 그는 "내가 겪고 느낀 지아는 착하고 밝고 정말 열심히 사는 친구였다는 거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송지아는 지난 17일 가품 논란을 인정하고 사과했습니다. 

<사진출처=김현중 SNS, 넷플릭스 '솔로지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