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박혜진기자] 배우 서강준과 김아중이 추적 스릴러를 펼친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그리드’(감독 리건, 박철환) 측이 다음 달 16일 공개를 확정했다.
‘그리드’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24년 전 인류의 구원자였던 ‘유령’이 살인마의 공범이 되어 나타난다. 그를 쫓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디즈니+ 측은 이날 포스터 2종과 예고편도 최초 공개했다.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미스터리를 담았다.
서강준(김새하 역), 김아중(정새벽 역), 김무열(송어진 역), 김성균(김마녹 역), 이시영(유령 역)이 등장했다.
서강준은 김새하로 분한다. 오직 '유령'을 찾겠다는 목표 하나로 ‘그리드'의 한국 전담기관 ‘관리국'에 입사한다. 집요한 추적자다.
김아중은 강력계 형사 정새벽을 연기한다. 어느 사건 현장에서 '유령'을 목격한 뒤, 사건을 추리해 나간다.
김무열은 관리국 직원 송어진을 맡았다. '유령'의 존재를 부정했지만, 어느 날 그에 대한 정식 보고를 포착하면서 거대 미스터리에 휘말리게 된다.
김성균은 살인마 김마녹을 소화한다. 유령의 비호를 받는 정체불명의 인물이다.
15초의 짧은 예고편임에도, 긴장감 넘쳤다. 서강준이 “우리를 찾아오게 만들어야 한다”며 유령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김아중은 유령을 목격한 뒤 추적에 합류했다.
김무열은 사무국에서 유령을 쫓았다. 김성균은 섬뜩한 살인마로 등장했다. 그는 갇힌 채 “내 손에 잡히면 죽어!”라고 소리쳤다.
제작진은 “디즈니+가 최초로 공개하는 K-장르물”이라며 “이수연 작가가 설계한 역대급 세계관과 스케일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귀띔했다.
‘그리드’는 ‘비밀의 숲’ 시리즈를 쓴 이수연 작가의 차기작이다. 영화 ‘신의 한 수 : 귀수편’을 연출한 리건 감독과 박철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사진제공=디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