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프리지아(본명 송지아) 매니저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가운데 두 사람의 남다른 인연이 공개됐다.

브랜딩 전문가 노희영 대표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배우 강예원과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요즘 장안의 화제, '솔로지옥'의 지아를 대한민국 최고 셀럽으로 키워낸 효원 CNC의 대표이자 드라마 '한사람만'의 여주 여배우 강예원과 오랜만에 벙개"라며 "지난 수년간 지아를 브랜딩 하는 과정을 지켜본 나로서는 우리 예원 참 대단하고 기특하다"며 칭찬했다.

글에 따르면 강예원은 프리지아의 소속사로 알려진 효원 CNC의 공동대표다. 효원의 '원'이 강예원의 '원'에서 따온 것. 강예원은 프리지아의 유튜브 활동 초창기부터 그의 스타성을 알아보고 서포트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라마 홍보하러 나오나 했는데 소속사 대표면 완전 인정!", "안목 대단하다", "프리지아를 발굴해 내다니!" 등의 놀랍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솔로지옥'을 통해 유튜브 구독자 150만 명 이상, 인스타그램 팔로워 240만 명을 달성한 프리지아는 '전참시'를 비롯해 '아는 형님' 등에도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갈 전망이다.

강예원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요즘 가장 핫한 별이고에서 전학 온 이영지, 송지아, 강예원입니다"란 글을 게재했으며, 현재 방영 중인 JTBC '한 사람만'에도 출연 중이다. 효원 CNC에는 프리지아 외에 '하트시그널3' 박지현도 소속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