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기용이 SBS-TV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극본 제인, 연출 이길복, 이하 ‘지헤중’) 종영 소감을 전했습니다.

‘지헤중’은 지난 8일 막을 내렸습니다. 하영은(송혜교 분)은 파리로 떠나는 대신 서울에 남았습니다. 엔딩에 윤재국(장기용 분)과 재회, 열린 결말을 맺었죠.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5회는 수도권 기준 7.1%를 기록했습니다. 최고 시청률은 9.4%까지 치솟았습니다. 토요드라마 전체 1위(2049 시청률)를 차지했죠.

장기용은 “저에게는 도전의 의미가 있는 작품이었다”며 “처음에는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제 옆에 계신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함께 연기한 선배님들이 있었기에 무사히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는 “너무나 감사한 마음 뿐이다. 좋은 사람들과 좋은 작품을 함께할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했다”며 “앞으로 더욱 성숙해질 배우 장기용의 30대를 많이 기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장기용은 지난해 8월 2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습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한 후, 오는 2023년 2월 22일에 전역할 예정입니다.

<사진출처=SBS,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