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우혁이 모니카를 언급했습니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장우혁, 빽가가 게스트로 출연했는데요.

이날 김태균은 과거 '스타킹'에 모니카가 '여자 장우혁'으로 출연한 것을 언급했습니다. 당시 모니카의 춤을 본 장우혁은 "6개월만 있으면 완전 다른 사람이 돼 있을 것"이라고 말한 바.

김태균은 "모니카가 잘될 거라 예견을 했던 거냐"고 물었는데요. 이에 장우혁은 "이 멘트는 기억 안나지만 딱 보면 안다. 여성분이 저런 스킬을 가지신 분이 많지 않았다"며 "팝핑 계열로 저런 느낌을 내는 댄서는 전세계적으로도 없었다. 보고 너무 놀랐다. 춤도 잘 추시는데 밸런스가 너무 좋으시더라"고 극찬했죠.

또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방송에 대해선 "회자가 많이 돼 인스타에 올릴까 생각도 했지만 뭔가 이용하는 느낌이 들 수도 있겠더라. 저는 기쁜 마음으로 한다고 해도 좋지 않은 생각을 가질 수 있어 언급을 안 했는데 1회 때부터 봤다"고 전했는데요. 

이어 "댄스를 사랑하는 입장에서 댄서분들의 생활고를 잘 안다. '댄서만해도 잘 살 수 있다, 댄서도 방송인이 될 수 있다'가 가능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태균은 '스우파' 남자편이 방송된다면 심사위원 자리에 앉는게 어떠냐고 물었는데요. 장우혁은 "기회만 된다면 좋은데 저보단 댄서분들이 주목됐으면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사진출처=스타킹,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