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이 궁금했던 배우 박신양이 대학원 지원 사실을 팬들에게 알렸습니다.

16일 박신양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립안동대학교 일반대학원 1차모집 수험표를 올렸습니다. 그는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석사과정에 지원했는데요.

박신양은 지난 2020년 영화 '사흘'(가제) 캐스팅 소식 이후로 별다른 활동이 없었습니다. 그런 만큼 팬들은 그의 근황을 궁금해했는데요. 작품이 아닌 대학원 입시 소식을 전한 것.

팬들은 "모든 길을 응원한다"라고 축하했는데요. 동시에 예상 외의 근황을 듣게 된 네티즌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박신양이 인스타그램을 하는 지도 몰랐던 건데요.

실제로 그의 인스타그램은 공인 인증 마크가 없습니다. 팔로워도 3,000명대인데요. 

자기소개에 "박신양. 액터. 아티스트"(PARK SHIN YANG. Actor. Artist)라고 써뒀지만, 실제 그인 걸 알아보기가 어렵죠. 셀카나 작품 관련 사진보다는 그림을 많이 올려서인데요. 그런 가운데 그의 소소한 일상도 엿볼 수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놀란 동시에 "드라마도 해주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습니다. 

<사진출처=박신양 SNS, 디스패치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