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아한 외모로 남성 출연자들의 첫인상 몰표를 받은 정숙(가명)의 반전 직업이 공개됩니다.  

SBS 플러스 '나는 SOLO'(나는 솔로) 측은 27일 본 방송에 앞서 주요 내용을 소개했습니다. 

지난 주 방송에서 대부분의 남녀 출연자들은 자기소개를 통해 현재 직업, 생년월일 등을 공개했는데요. 

제작진은 3기 최고 인기녀인 정숙의 차례가 되자 방송을 종료, 다음 화를 예고했습니다.  

이날 16회에는 정숙의 직업과 추후 남녀 출연진들의 마음 변화 등이 공개될 예정인데요.  

그가 자기소개에 나서자 MC들은 "리포터나 기상 캐스터일 것 같다", "큐레이터 아니냐", "플루트 전공자인 듯하다" 등 추측을 내놨습니다. 

하지만 실제 직업은 반전에 가깝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 MC 이이경도 정숙의 정체에 의미심장한 한 마디를 던졌다는 후문입니다. 

그런가 하면 첫인상 몰표를 받은 출연자인 만큼 남성들의 관심도 폭발했습니다. 

특히 한 남성 출연자는 정숙이 자기소개를 하는 내내 쉴 새 없이 질문을 던져 다른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정숙은 이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부모님 말을 들었어야 했는데 진짜 후회하고 있다"고 털어놔 호기심을 더하고 있습니다.  

앞서 정숙을 제외한 3기 여성 출연자들은 소리꾼, IT기업 직원, 필라테스 강사 등 직업을 밝힌 바 있는데요. 

남성 출연자들도 한의사, 회사원, 태권도 권장, 트레이너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한편 '나는 솔로' 16회는 오는 27일 밤 10시 30분 방송됩니다. 

<사진출처=SBS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