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patch=구민지기자] 배우 마동석이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다. 안젤리나 졸리의 확진자 접촉으로 인해 검사를 진행했다.
빅펀치엔터테인먼트는 21일 '디스패치'에 "마동석이 영화 '이터널스'(감독 클로이 자오) 홍보 행사 이후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 최종 음성"이라고 밝혔다.
마동석은 지난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에 참가했다. 이날 클로이 자오 감독, 마동석, 안젤리나 졸리, 젬마 찬, 리차드 매든 등이 참석했다.
이후 안젤리나 졸리의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소식이 전해졌다. 안젤리나 졸리를 비롯, 모든 배우들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예정된 일정을 소화 중이다.
마동석 측은 "마동석과 스태프들은 출국 전 백신 접종을 마쳤다.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마동석도 남은 스케줄을 소화 중"이라고 알렸다.
'이터널스'는 수천 년에 걸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온 불멸의 히어로들을 그린다. 이들이 인류의 가장 오래된 적 '데비안츠'과 싸우는 이야기다.
마동석은 '길가메시' 역을 맡았다. 강한 힘, 불사, 공중부양, 초스피드 비행, 사물 조종 등의 능력을 가졌다. 과거 한 사건으로 인해 테나(안젤리나 졸리 분)와 추방된 인물이다.
한편 '이터널스'는 다음 달 3일 개봉한다.
<사진=디스패치DB, 마동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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