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수하지 않으면..."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똥 싸고 도망간 사람 박제한 건물주.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는데요.

이와 함께 한 건물에 걸린 현수막 사진이 공개됐습니다. 현수막에는 '본 건물 계단에 똥 싸(고) 도망간 똥 싸 수배'라고 적혀있었는데요. '자수하지 않으면 계단에서 똥 싸는 CCTV 촬영 동영상 인터넷에 올린다'는 경고도 담겼죠.

이어 건물에 볼일을 보고 사라진 사람의 인상착의도 공개됐는데요. 성별은 남성으로 나이는 20대 초반이었습니다. 검정 상하의에 흰색슬리퍼를 신고 있었는데요.

특히 현수막에는 '밑도 안 닦고 도망'이라고 적혀 있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죠.

해당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저러고 버스를 탔다니", "아침부터 더럽게..", "대단하다", "설마 손으로 막고 가는 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