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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L 뿌리기, 아쉬웠지만~"…'갯마을 차차차', 끝까지 힐링 드라마

[Dispatch=정태윤기자] tvN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갯마을 차차차'는 지난 17일 최종회를 방송했다. 이날 시청률은 전국 평균 12.7%(이하 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순간 최고 기록은 13.7%까지 치솟았다. 자체 최고 성적이다.

최종회는 감리 할머니(김영옥 분)의 마지막을 추모하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공진 사람들은 감리 할머니의 바람대로 웃고 떠들며 잔칫날 같은 분위기 속에 감리를 보냈다. 

두식(김선호 분)과 혜진(신민아 분)의 쌍방 프로포즈도 그렸다. 혜진은 임상 교수직 대신 공진에 남기로 했다. 두식에게 “현관에 우리 신발이 늘 나란히 놓여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두식 역시 같은 날 프로포즈를 준비했다. 두식은 예전에 혜진이 중고로 팔았던 목걸이를 선물했다. “오늘을, 내일을, 모든 시간을 함께 살자”는 말로 로맨틱한 프로포즈를 완성했다. 

끝까지 무공해 스토리로 꽉 채웠다. 혜진과 두식은 공진에서 웨딩 촬영을 했다. 마을 사람들은 두 사람을 그냥 두지 않았다. 서로 도와주겠다고 나섰다. 여느 때처럼 떠들썩한 공진의 모습으로 막을 내렸다. 

아쉬운 점도있었다. 마지막 회, PPL 뿌리기가 등장한 것. 영국(인교진 분)은 화정(이봉련 분)을 급하게 불러냈다. 뜬금없이 건강 보조제를 선물했다.

성현(이상이 분)이 두식에게 상담하는 장면에도 여지없이 PPL이 들어갔다. 두 배우는 별다른 대화 없이 "피자가 맛있다"는 말을 연발했다. 피자 먹는 법까지 알리며 신을 채웠다.

두식의 과거 5년에 대해서도 지적이 나왔다. 완전무결한 주인공 캐릭터를 설정하느라 개연성이 무너졌다는 것.

실제로, 투자는 (경비원) 본인 책임이었다. 친한 형의 교통사고도 두식의 잘못이 아니었다. 그러나 두식은 무너졌고, 피해(?) 가족들은 두식을 원망했다.

그럼에도, 전체적으로 따스한 힐링 드라마였다. 공진에서 벌어지는 사람 냄새나는 이야기들을 잔잔하게 그려냈다. 혜진과 두식의 알콩달콩 로맨스도 엄마 미소를 유발했다.

신민아와 김선호의 탄탄한 연기력도 돋보였다. 신민아는 여전히 대체불가 러블리였다. 김선호는 섬세한 심리 표현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때론 달달 눈빛을, 때론 처절한 눈물을 보였다.

공진 사람들의 활약도 극을 풍성하게 만들었다. 김영옥, 조한철(오춘재 역), 인교진, 이봉련 등 여러 캐릭터가 살아 숨쉬었다. 마치 현실에 존재할 듯한 느낌을 줬다.

한편 '갯마을 차차차'의 후속 작품은 '지리산'이다. 김은희 작가와 이응복PD가 만났다. 전지현과 주인공이 주인공으로 나선다. '지리산'은 오는 23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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