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수, 광고 섭외 모두 고사..."붕뜬 기분, 자제 중"

배우 오영수가 16일 MBC-TV '놀면 뭐하니?' 110회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뉴스데스크+ 인터뷰에 초대됐는데요.

오영수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에 깐부 할아버지 오일남으로 등장,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오영수는 "연락이 너무 많이 온다"며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이 없어 혼자 감당하기 힘들어 딸이 도와주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내가 갑자기 부상되니 전화 오는 사람이 있더라”면서 “박정자 그분도 오고. 월드스타가 된 기분이 어떠냐고 하더라"고 말했죠.

갑자기 스타덤에 오른 것에 대해서는 “붕 뜬 기분”이라며 “지금은 조금 내 스스로를 정리하면서 자제심을 가지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하가 "들어오는 CF도 다 고사하고 있으시다더라”며 감탄했습니다. 실제로, 오영수는 ‘깐부’ 역할로 한 치킨 브랜드에서 광고 제안을 받았지만,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출처=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