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발 벗고 돌싱포맨' 펜싱선수 구본길이 자신만의 연애 비법을 전수했다.

21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2020 도쿄올림픽 펜싱 사브르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펜싱 국가대표 4인방 김정환, 구본길, 김준호, 오상욱의 이야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자신의 연애 스토리를 전하던 구본길이 "친누나가 3명이 있다"라며 여자의 마음을 잘 안다고 주장해 '돌싱포맨'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구본길은 지금의 아내가 안아달라고 하면 먼저 안겨 모성애를 자극했다며 자신만의 연애 비법을 전수했다.

그런 구본길을 '구박사'라고 부른 김정환은 구본길이 관상만 봐도 성향을 모두 파악한다고 부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구본길은 '돌싱포맨' 중 가장 늦게 재혼할 것 같은 멤버로 탁재훈을, 가장 빨리 재혼할 것 같은 멤버로 임원희를 꼽아 재미를 더했다.

한편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미운 우리 새끼'의 스핀오프로, 파란만장 연애 스토리부터 현실적인 조언까지, 게스트 만족 200%를 보장하는 삐딱한 돌싱들의 토크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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