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 김선호, 이상이의 아찔한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습니다.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 측은 19일 8회 스틸컷을 공개했습니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였습니다. 혜진(신민아 분)과 성현(이상이 분)의 투샷이 담겨 있었습니다. 

두 사람은 나란히 한 우산을 쓰고 있었는데요. 마치 대학 시절로 다시 돌아간 듯 했죠.

반면, 무슨 일인지 비에 홀딱 젖은 두식(김선호 분). 그는 두 사람을 발견하고 놀란 감정을 애써 감추려고 했습니다.

성현이 받쳐주고 있는 우산 속에서 두식을 바라보고 있는 혜진의 걱정스러운 표정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를 예고했죠.

지난 방송에서는 혜진, 두식, 그리고 성현의 삼각 로맨스 서막이 열렸습니다. 한자리에 모이게 된 세 사람은 술자리를 가지며 급속도로 친밀감을 쌓아갔죠.

혜진과 성현은 둘만 공유할 수 있는 과거의 추억을 되새겼고, 그 사이에서 두식은 묘한 소외감을 느꼈습니다.

혜진과 두식 사이에는 또 한 번 로맨틱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세 사람이 함께 술을 마신 그날 밤, 술에 취해 눈물을 흘리며 가지 말라고 말하는 두식과 그런 그의 곁에 앉아 등을 토닥인 혜진.

자신들도 모르는 사이 서로에게 점점 더 깊어지고 있는 혜진과 두식의 사이에 성현의 등장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갯마을 차차차’는 현실주의 치과의사 윤혜진(신민아 분)과 만능 백수 홍반장(김선호 분)이 짠내 사람내음 가득한 바닷마을 ‘공진’에서 벌이는 티키타카 힐링 로맨스입니다.

8회 방송은 19일 오후 9시에 방송됩니다.

<사진제공 =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