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스킨라빈스가 한가위 정취를 담은 굿즈를 선보인 가운데, '무드등'을 손 쥔 마동석의 모습이 네티즌들에게 웃음을 안기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14일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오는 17일 '보름달 무드등'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9월 이달의 맛 '찰떡콩떡'의 광고 모델로 선정된 마동석과 함께한 '보름달 무드등'의 영상도 공개했죠.

영상 속 마동석은 한 손에 무드등을 쥔 채, "얘들아, 지금 배라에 달떴다!"라며 활짝 웃었습니다.

무드등은 마동석이 말을 할 때마다 살짝살짝 흔들렸는데요.

한 네티즌은 SNS를 통해 "무드등이 좀 이상한데...제품이 이상한 게 아니라...그 분위기가..."라며 영화 군도 포스터를 함께 올리기도 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적장의 머리를 베어왔습니다' 컨셉인가요", "모습 마치..안 사면 맞을 각인데", "저걸로 머리 치는 건가요?", "너무 웃기다", "무드등을 철퇴로 만들어버리네" 등의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한가위의 보름달을 재현한 해당 굿즈는 웜 그레이 컬러를 사용해 은은한 빛을 내, 인테리어 소품으로 제격이라고 하는데요.

'보름달 무드등'은 오는 17일부터 매장에서 쿼터 사이즈 이상 구매 시 4,9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사진·영상 출처=SPC 배스킨라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