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여성에서 남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한 할리우드 배우 엘리엇 페이지가 멧 갈라에 참석해 훈남의 매력을 뽐냈다.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시닷컴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개최된 '2021 멧 갈라' 행사에 참석한 엘리엇 페이지의 모습을 포착해 공개했다.

사진 속 엘리엇 페이지는 빅 사이즈 슈트를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가슴 주머니에는 녹색 꽃을 매치했다. 성전환 후 훈남의 분위기를 풍기고 있는 엘리엇 페이지의 잘생김이 눈길을 끈다.

한편 엘리엇 페이지는 지난해 12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내가 트랜스(젠더)라는 것을 여러분께 알리고 싶다"며 "나를 지칭하는 말은 'he'나 'they'고, 내 이름은 '엘리엇'"이라고 직접 성전환 소식을 알렸다.

엘리엇 페이지는 성전환 전에는 엘런 페이지란 이름으로 활동하며 영화 '주노' '인셉션' '엑스맨: 최후의 전쟁' 등에 출연했다.

안태현 기자(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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